듀오애피소드 썸네일형 리스트형 <듀오 커플매니저가 들려주는 성혼스토리 28탄> '인연은 있다' NO. 28 2014.06.06 '인연은 있다' "인연이란 게 있는 건가 봐요. 매니저님" 아침 일찍 걸려온 기분 좋은 목소리의 주인공 박*미 님! 박*미 회원님께서는 어머님 권유로 가입을 하시긴 했지만 내가 꼭 결혼을 해야 하는지, 이렇게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사람을 만나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걱정을 많이 하시던 분이셨어요. 결혼과 만남에 회의적인 분이라 소극적인 만남을 이어오셨죠. 그러던 4월 어머님과 커플매니저의 권유에 못 이겨 이벤트에 나오셨는데 글쎄 이*석님의 마음을 한번에 사로 잡으신 것 아니겠어요? 남성분의 마음도 몰라주고 "아저씨 같아요. 이야기가 안 통해요. 그냥 혼자 살까봐요. 잘 모르겠어요."하시며 만남에 회의적인 태도로 일관하셨죠. 하지만 뚝심있는 남성 회원님의 적극적인 구애작전에 .. 더보기 <듀오 커플매니저가 들려주는 성혼스토리 29탄> '친구에서 배우자로' NO. 29 2014.06.13 '친구에서 배우자로' 남자와 여자는 서로 친구가 될 수 없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. 친구인 줄 알았으나 어느 순간 사랑으로 느껴진다는 이야기는 수많은 노래 속의 가사가 되기도 하고 드라마의 단골 소재가 되기도 합니다. 하지만 듀오를 통한 남녀의 만남은 결혼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만남 후 친구로 지내기가 쉽지 않죠. 연말 분위기로 한껏 들뜬 어느날 선남선녀의 만남을 주선하였습니다. 만남 후 가진 통화에서 그 둘은 상대방이 정말 좋은 사람 같기는 하지만 별 느낌이 없어서 친구로 지내기로 했다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. 듀오를 통해 친구가 되었다는 분들을 본 적이 없었기에 신기하기도 했지만, '참 잘 어울릴 것 같은 두 분이었는데...' 하는 아쉬운 마음이 컸습니다. 그렇게 그 둘은.. 더보기 <듀오 커플매니저가 들려주는 성혼스토리 30탄> '딱 열흘만에..' NO. 302014.06.20 '딱 열흘만에..' 얼마 전 한 TV 프로그램에서 실제 거리에서 만난 커플들의 유전자를 검사했는데, 그 중 약 78%가 선천적으로 비슷한 DNA를 가지고 있다는 결과를 본 기억이 납니다. 서로 이미 닮아 있고, 앞으로도 닮을 가능성이 많은 사람들이 서로의 이런 점에 이끌려 호감을 느낀다는 이야기였어요. 즉 타고난 천생연분이 존재한다는 것! 이 천생연분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면 우리의 목표인 결혼도 한결 수월해지겠죠. 남자다운 말투와 호탕한 성격의 부산사나이 회원님! 가입 후 몇 번의 만남을 진행했지만 '이 사람이다!'하는 느낌이 오는 사람이 없었다는 말에 커플매니저로써 명예를 걸고 마음에 딱 드는 사람을 소개시켜드릴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 부탁드렸어요. 얼마 후 회원님과 .. 더보기 <듀오 커플매니저가 들려주는 성혼스토리 31탄> '나이는 숫자에 불과해' NO. 312014.06.27 '나이는 숫자에 불과해' 오늘 소개해드릴 회원님의 가입 상담을 맡았던 경력 7년 차의 상담매니저의 말씀을 빌려 소개하자면, 이렇게 꼼꼼하고 까다롭게 상담요청하는 분은 드물었다고 할 정도로 완벽한(?) 상담 절차를 밟으신 후 매칭 커플 매니저인 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. 매니저와 하루 5번 이상 통화를 해야 할 정도로 궁금한 점도 많았고, 그만큼 듀오에 대해 관심도 많았습니다. 여성들이 선호하는 직업이었던 남성분은 여성의 나이차이를 꽤 두고 싶어 하셨어요. 허나 차이가 나는 여성분들을 만나보시고는 본인의 꼼꼼한 성품을 받아줄 사람이 없겠다 싶으셨는지 살며시 보내드린 여성의 프로필을 승낙하셨답니다. 여성분은 나이는 좀 있으셨지만, 성품과 외모는 천상 여자였어요. 두 분이 서로 만.. 더보기 <듀오 커플매니저가 들려주는 성혼스토리 32탄> '1:1은 어색해요!' NO. 322014.07.04 '1:1은 어색해요!' 1:1 만남이 어색하거나 2% 부족하다고 생각될 때, 조금 색다른 환경에서 만남을 가지고 싶다면 이벤트 파티는 어떨까요? 이벤트 파티에서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어필하는 적극적인 태도로 좋은 결과를 맺으신 커플을 소개합니다. 쾌활하고 똑 부러지는 성격의 우리 여성 회원님. 두 번째 매칭을 진행할 때였습니다. 지난 번 매칭 결과에 대한 솔직한 의견도 듣고, 다음 매칭을 진행하려던 제게 뜻밖의 말을 하셨습니다. "뭐랄까, 단 둘이 만나니까 제가 솔직하고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 같아요. 저의 다양한 모습도 보여주고 싶고, 그 사람의 다른 면모도 보고 싶은데 어떻게 안될까요?" 한번에 많은 모습을 알 수 없기에 여러 번 만남을 이어가면서 상대를 서..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